2009년, 제게 있어서는 18살이 되었고(또래 학생보다 1년 늦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고3이 된 해입니다.

방학이 되면서 급속도로 고3루트를 타다보니 공부와 컴퓨터라는 이중고에 시달렸습니다.
힘들더군요. 고3이 이렇게 힘든건가.

어느날부터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것도 뜸해졌고
사이트를 돌아다니는것도 몇몇 중요한 곳이 아니면 잠잠해졌습니다.

하필이면 공교롭게도 글 쓴날이 제 생일이군요.
고민고민하다가 글을 남깁니다.

저는 11월 12일, 고3에게 있어서 중요한 그날까지 '블로그 관리'를 일시 중단하고자합니다.
쉽지는 않을겁니다. 금단현상도 있겠죠. 하지만 참아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몇줄만 더 끄적여 보겠습니다.
지금 고2까지이신분들, 열심히 하세요.
내신 망치면 상당히 힘듭니다. 제가 그 단적인 예죠.

얼마전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받았는데 이정도 점수면 수시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시가 절반을 차지하는데 반을 포기하라는 소리와 같거든요.
정시로 가기에도 무리가 있는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남은 기회는 고3 1학기뿐이라더군요. 지금 못잡으면 수시는 물건너가실거라고 하면서요.
순간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아마 이번주가 즐겁게 놀수있는 마지막 주가 될 듯 싶네요.
메신저나 IRC는 큰 문제가 있지 않는 한 들어오긴 할겁니다. 아마 주말이 될 듯 싶네요.

그럼 11월 12일까지, 저는 잠시 떠나있겠습니다.
모두 Adios!

PS. 만화 번역은 수능 이후에 한꺼번에 해치워버리겠습니다.
쌓이고나서 보니까 귀찮더군요... 파일도 많이 없어졌고.
PS2. 참고로 이게 200번째 글입니다. 착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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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J.Pat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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